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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랑의 호르몬들, 우린 사실 사랑을 하고있는게 아니라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있다!

by 단국사범생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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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끼고 연애를 하면 평소에는 분비되지 않는 여러 다양한 호르몬들이 증폭된다. 각각의 호르몬들은 서로 상호적으로 영향으로 각기 다른 영향력을 사람의 몸에 행사한다. 그 각각의 호르몬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노르에피넨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심장이 평소보다 훨씬 두근거리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지닌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우리의 집중력을 증가시켜주고 혈류량을 증가시켜준다. 그러다보니까 심장이 피를 빨리 보내게 되는데 이때문에 우리 몸의 대사활동이 증가하고, 심박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다른 용어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다른 호르몬들하고 약간 다른게, 격한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승진했을때 느끼는 감정이 이런 "와~"하는 느낌이 오히려 연애 초기에는 줄어들 수도 있다. 이 세로토닌 호르몬덕분에 연애 중반, 후반으로 갔을때 연인들 사이의 스트레스나 갈등을 줄여주고, 우을증을 완화시켜주고 성욕을 증대시켜 준다. 따라서 연애 초기에 세로토닌이 연애 초기에 줄어들게 되면 약간 우울한 감정도 들 수 있다. 

  • 도파민

도파민은 다른 호르몬들의 분비량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많이나오는 호르몬이다. 도파민이라는 친구는 다른 이성을 보고 호감의 감정을 딱 느끼는 순간순간 바로 0.2초만에 분비된다. 도파민은 사실 우리의 정신과 몸을 조절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그래서 행복, 만족, 쾌락 이런 부분을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가만히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이성을 떠올리면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해지는데 이게 바로 도파민의 영향이다. 

  • 엔도르핀

엔도르핀 호르몬은 우리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엔도르핀의 역할중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 우리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엔도르핀은 연애를 하면 분비되기도 하지만 더 간단하게 분비시키는 방법은 그냥 웃으면 나오는 호르몬이다. 이때 신기한 점은 안웃겨도 일단 웃으면 분비된다. 이때문에 우리가 알고있는 웃음치료가 나타내게 된 것이다. 우리에겐 그냥 많이  웃을수록 유리하다.

  •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성욕과 관련된 호르몬이다. 그리고 우리의 스트레스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사랑과 관련된 여러 사랑 호르몬들을 살펴보았다. 사랑을 하면 사실 우린 엄청난 운명이니 뭐니 하면서 굉장히 로맨틱하게 사랑이라는 것을 표현하지만 결국은 우린 호르몬의 지배아래 그 호르몬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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