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성공하기 위한 재능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블로그를 해서 큰돈을 벌고 이것만으로도 업으로 삼을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재능 같은 것이 필요할까? 글을 굉장히 잘 써야 할까? 아니면 천부적으로 키워드를 잘 캐치해내고 사람들이 잘 들어오는 글을 쓸 수 있는 선천적인 것이 필요한 것일까?

 

성공 위해 단 하나가 필요하다, 바로 <끈기>이다.

티스토리를 하는 데 있어서 글쓰기 능력? 만약 본인이 글을 굉장히 유려하고 잘 쓰고 맛깔나게 쓸 수 있다면 이 티스토리 보다는 그냥 책을 써서 출판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글을 맛깔나게 쓰고 잘 쓰는 능력보다 훨씬 중요한 건 구글 SEO에 맞게 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SEO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그냥 유튜브나 구글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영역이다. 만약 이조차 어렵다면 티스토리 말고 SEO를 하는 것을 많이 도와줄 수 있는 워드프레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그만이다.

 

키워드를 탁월하게 잘 뽑아내는 능력? 그런 건 글이 쌓이면 저절로 알아서 잘 뽑아내 지게 된다. 글 포스팅을 2000개, 3000개 그냥 막 쓰다 보면 어떤 키워드가 돈이 되고, 어떤 키워드는 조회수가 엄청 많고 이런 게 구글 애널리틱스나 구글 서치 콘솔로 저절로 파악할 수 있다. 이건 능력의 영역이 아니다. 그냥 데이터베이스 확보의 문제이다. 바로 이 데이터베이스만 있다면 저절로 키워드는 보이게 돼있다.

블로그 글 쓸 때 황금 키워드, 돈 되는 키워드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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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스토리 시장은 굉장히 불안정하다. 대표적인 최근 예로 2022년 9월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을 하면서 티스토리 서버가 굉장히 불안정 해졌었고, 겹친데 덮친 격으로 10월에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불까지 나는 바람에 서버가 터져버렸다. 이 때문에 구글 티스토리 순위는 싹 다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고, 구글 에드센스 심사를 받는 것도 계속 불안정한 서버의 덕분으로 계속"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이 문구가 뜨면서 애드센스 승인도 받기 힘들어졌다. 지금 한 가지 예만 들었지만 예전부터 티스토리를 운영해온 입장에서 이런 대격변의 시대가 사실 굉장히 많았고, 이런 대격변은 때려치울까 싶게 만드는 욕구를 증폭시킨다.

 

또 이게 글을 쓴다고 바로 돈이 나오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티스토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빨리 포기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낸다. 팝업스토어나 이런 다른 디지털 노마 더들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돈의 흐름이 생기게 되지만, 이 티스토리로 돈의 흐름을 보려면 적어도 6개월, 많으면 1년 이상 계속 시간을 투자하면서 글을 써내려 가야 한다. 이 시간을 잘 참지 못해서 결국은 다 포기해 버린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글이 많이 싸여 키워드들을 추출할 수 있게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진짜 돈이 쫙쫙 뽑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때까지 기다리며 끝까지 돈이 안 나오는 것 같더라도 글을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성향, 이게 바로 블로그에서 필요한 단 하나의 재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