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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매너 5가지 - 헬린이들은 꼭 숙지하고 가시길 바란다

by 단국사범생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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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도 매너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냥 무턱대고 이런 것에 대한 생각 없이 그냥저냥 운동을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헬스인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운동 전에 기본적인 매너 수지 후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시길 바란다.

 

[원판 정리]

바벨, 즉 기다랗게 생긴 봉 같은 것으로 헬스를 하다 보면 중량을 올리기 위해 바벨 양쪽에 원판을 끼워야 한다. 이렇게 중량을 올려서 원판을 낀 바벨 운동이 끝난 이후에는 반드시 자신이 끼워놓은 원판을 제자리에 다시 놔두고 다른 운동 기기로 이동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끼워둔 원판 때문에 방해받으면서 운동에 지장이 가지 않고 바로 자기의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운동하는 사람 앞 거울 지나가기]

거울을 보면서 프리웨이트 존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세 하나하나, 한 동작 하나하나에 거울을 보면서 굉장히 집중도 있게 운동을 하는 중인데, 그 앞을 지나가서 순간적으로 거울이 안 보이면 집중하고 있는 그 동작이 순간 안보이면서 운동에 대한 집중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진행 중인 회원 앞으로 거울이 안 보이게 지나가는 것보다는 그 회원 뒤쪽으로 지나가 자신 때문에 운동하는 회원이 거울을 못 보게 하는 사태를 발생시키지 말아야 한다. 

 

[운동하는 회원 빤히 쳐다보기]

세트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할 짓이 없어서 다른 회원 운동하는 것을 너무 빤히 쳐다보는 것도 그 회원 입장에서는 자신의 운동에 집중하는 데 있어 방해 요소가 된다. 아무리 운동을 잘하든, 몸매가 좋든 간에 다른 회원을 빤히 쳐다보는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자. 차라리 세트 휴식시간에 눈을 감고 다음 세트를 준비하기 위해 집중도를 유지하는 형식으로 세트 휴식시간을 가져가는 것이 훨씬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 운동기구 혼자서 너무 오래 사용]

무슨 세트수를 8세트 10세트씩 하면서 한 운동기구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만 혼자 쓰는 개인 헬스장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다. 다른 사람도 그 기구를 통해 운동을 해야 하는데 본인만 그 운동기구 30분~50분 사용해버리면 다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루틴대로 운동을 가져가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아무리 길어도 15분~20분 내로 한 운동기구에서의 운동을 끝내고 다른 회원 쓸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 주어야 한다. 

 

[무거운 원판으로 대체 가능한 작은 여러 개의 원판 사용]

2.5kg의 원판을 무슨 6개씩 가져다가 혼자 쓰는 경우가 있다. 만약 무거운 원판으로 동일한 무게의 중량을 세팅할 수 있다면 작은 원판 여러 개를 가져다가 쓰는 것보다 큰 원판과 작은 원판을 혼합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이렇게 혼자서 작은 원판을 독식해버리면 다른 사용자들이 작은 원판을 통 해중량을 올리는 점진적 과부하를 실행할 수가 없게 된다. 예를 들어서 2.5kg 4개로 10kg 증량을 하기보다 5kg 원판 2개로 증량을 하라는 소리이다.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헬스장에서 매너가 없으면 아예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과 동일하다. 기본도 없이, 제대로 된 매너도 없이 남들에게 피해 주면서 운동 할빠에는 차라리 그냥 집에서 누워가지고 티브이나 보고 있는 게 훨씬 이 세상에 유익한 일이란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반대로 아무리 헬린이라 할지라도 매너를 잘 지킨다면 기본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므로 충분히 열심히 운동해서 매우 멋진 헬스인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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