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전자 쪽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취업에 대해 으래 생각하는 것은 한국전력 공사 쪽에 입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은근히 이렇게 전기 쪽 공기업 말고도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기기사 취득 후 공기업
가장 일반적인 테크트리이다. 학부과정을 착실히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따라가면서 4학년 때 학원을 다니며 기사를 졸업과 동시에 취득 후 NCS를 준비해 한전 같은 곳에 취업하는 것이다. 이렇게 진로를 설정해 버리면 가장 큰 장점은 굉장히 해야 할 일이 심플해진다는 것이다. 그냥 학부 수업 열심히 따라가면서 4학년 되면 학원 다니면서 전기기사 따려고 노력하면 된다. 뭐 따로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머리 아픈 진로 로드맵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딱 하나. 학부 수업을 열심히 그냥 따라가자.
반도체 쪽 공부 후 사기업 취업
전기공학부에 진학하게 되면 완전히 기사 쪽 테크트리를 탈건지 아니면 이렇게 반도체 쪽 수업을 들을 건지 테크트리를 본인이 선택해서 탈 수 있다. 그냥 기사 따는 건 너무 재미없다. 난 요즘 트렌드인 반도체를 공부해서 삼성 같은 대기업에 입사하여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이 길로 가자. 다만 사기업 쪽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학점 말고도 다양한 공모전과 대외활동 및 토익점수 등등이 많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대비해 두도록 하자.
컴퓨터 코딩 쪽 취업
전기 쪽 공부를 하면 무조건 전기만 다루는 게 아니다. 회로에 대한 계산과 회로설계 쪽에서 코딩을 이용한 실습을 많이 하다 보니 이를 더 깊게 파서 아예 코딩 쪽으로 진로를 잡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한다. 보통 이런 경우엔 컴공 쪽이나 소프트웨어학과 쪽을 부전공으로 하거나 복수전공으로 같이 공부한다고 한다.
석, 박사 과정 후 기업 책임연구원으로 입사
보통 이렇게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않고 석, 박까지 하는 경우는 대부분 일반적인 학교가 아닌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에서 많이 타는 테크트리이다. 워낙 똑똑하기도 하고 학부에서 취업하는 수준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좀 더 고생하더라도 나중에 입사하였을 때 확실한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런 테크를 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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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현재 한 대학교의 교육과 학부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를 다니면서 주변 선배들에게 듣는 정보, 혹은 설명회 때 듣는 정보, 나 스스로 찾은 정보 등을 통해 교육과 학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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