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하게된 역사적 배경과 다른 나라들 반응

by 단국사범생 2022. 11. 4.
반응형

현재 두나라의 전쟁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이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다 단발적인 내용 위주로 내용이 흘러가고 있어 그 큰 흐름을 잡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중심 흐름을 잡기 위해 한번 굵직굵직한 내용만 정리해 보았다. 

 

갈등의 불씨 : nato

이 NATO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를 뜻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예전 소련이 거의 미국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성한 나라였을 때, 이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이 동맹처럼 맺어진 단체이다. 소련의 피를 이어받은 러샤가 볼 땐 이 단체에 가입한다는 건 다른 말로 하면 자신들과 등을 지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고 소련의 대표적인 적대관계였던 미국과 친해지겠다는 의미와도 동일하다.

 

자. 이 NATO에 우크라이나가 가입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의사에 푸틴이 빡이 쳐버린 것이다. 아니 우리랑 영토도 바로 붙어있고 우리한테 잘 보여야 해도 부족한데 감히 우리랑 척을 질려해? 혼 좀 나야겠는걸? 이러면서 푸틴이 점점 흑화 하는 것이다.

 

또 푸틴이 화날만한 이유는가 있는데, 바로 우크와 러 모두 소련의 해체 과정에서 독립된 국가로서 둘 다 어떻게 보면 형제국가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즉, 같은 뿌리에서 나온 형제 같은 국가가 감히 우리랑 척을 질려해? 이러면서 푸틴이 화날만한 상황이 더욱 강화된다. 러샤인들, 그리고 푸틴은 소련 시절 강대한 그 영광에 대한 향수가 강했고, 이런 소련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들의 나라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소련의 피를 같이 나눈 애들이 감히 소련과 라이벌이었던 미국과 친해지려 한다? 이건 못 참지 하면서 더욱 화난 것이다. 

 

이렇게 푸틴이 자신들의 세력을 벗어나려 하는 요놈들을 자신의 나라의 영향권 안에 두고 싶어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이 나라가 유럽과 러샤를 이어주는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럽 국가가 러시아로 곧바로 침공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방패막 역할도 하면서 원하면 러시아가 유럽으로 뻣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길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인데, 이 나라가 러시아의 영향력을 벗어나 미국 안에 들어가려 한다? 이건 러시아의 외교문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명목상의 이유

이렇게 한번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푸틴은 그 명목을 위에 나온 NATO에게로 돌렸는데, 그 명목은 NATO의 "동진"이다. 자 이 동진이 무엇을 뜻하냐, 아래의 지도를 보자. 

 

 

동진 상황을 지도로 설명해주는 사진이다.
동진 상황 지도 설명

 

 

NOTO는 원래 냉전 때 소련과(소련 붕괴 전)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근데 소련이 붕괴되고 소련 붕괴 후 독립 국가들이 계속 나 좀 나토에 넣어줘 이러는 상황에서 예전 선언에 아랑곳 않고 동쪽으로 계속 나토 인정 국가들을 받아들인 것이다. 러시아가 이에 항의했지만 나토는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 탓에 결국 자신의 나라와 바로 붙어있는 우크라이나까지 세력을 확장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나토의 행위를 명분 삼아 "안돼! 더 이상은 동진 허락 안 할 테야!"하고 전쟁을 딱 선포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입장

이 불쌍한 나라는 이미 war이 일어나기 전부터 러시아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던 상태였다. 그 예로 원래 자기들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점령해서 먹어버린 사태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압박을 받으며 자신의 영향력 아래로 계속해서 끌어드리려 했던 강한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했기에 참다 참다 결국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구원의 손길을 뻗은 것이다.

 

아무리 같은 뿌리라지만 무슨 식민지 대하듯이 하는 강압적인 외교 태도를 못 봐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어떻게든 미국과 서방국의 도움을 원하는 우크라이나를 보며 러샤는 결국 강제적으로 군대를 동원해서 자신들의 나라로 만들어버리겠다! 하고 시작한 것이다. 

 

 

다른 나라들의 입장

유럽 : 어야.. 너희들 싸우면.. 우리 가스는 어떡해..?

유럽 국가의 대부분의 가스를 터에서 공급받고 있었는데, 이 러샤가 침략을 선포해버리면 그동안 수입하고 있던 가스들의 수입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좋게 보지 못한다.

 

미국 : 어허 너희 제3차 대전 시작할 거야?

나토의 가장 위에서 있는 미국은 나토를 명분으로 싸움을 일으키는 러를 보면서 이는 결국 자신의 나라인 미국과의 간접 싸움이라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자칫하면 핵 싸움으로도 번질 수 있는 이 사태를 미국은 당연히 곱게 바라보지 못한다.

 

중국 : 오호.. 야 한번 날뛰어봐 좀 도와줄게

실제로 중국은 러를 도와주기 위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중,러간의 연합훈련이 시작되었었다. 예전부터 같은 경제적 이념과 정치사상을 통해 좋은 관계를 구축해오던 차에, 미국이라는 동일한 적을 둔 것으로 그 공고함은 굉장히 강해졌다. 이 와중에 러가 미국과의 간접적 전면전을 시작하려는 것을 보고 이는 자신들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하에 러를 도와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두 나라 간의 전쟁이 발생했던 배경에 대해 큼직큼직한 내용을 위주로 한번 살펴보았다. 이런 사정을 알고서 이와 관련된 다른 뉴스들이나 매체의 내용들을 접해 더욱 정확하고 확고한 입장과 시선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