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보면 정파 교회 말고 신천지에 빠져 있는 사람을 은근히 볼 수 있다. 아니 다들 스스로 본인들이 믿는 교리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도대체 왜 그렇게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란 말인가?
교리 성경 자의적 해석.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교리를 전개시켜나가는 특징이 있다. 이 뿐 아니라 수장급이라고 불리는 이만희의 저서 "천지창조" , "예수 그리스도의 행전"에서 볼 수 있듯 자의적인 해석이 굉장히 많이 섞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 입맛대로 사람들이 믿게 만들기 쉬운 형태로 막 변형시켜버리는 것이다
왜 사람들이 여기서 못 빠져나오는 것일까? 왜냐하면 장치를 그렇게 해 놓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을 결과적으로 맞다고 이미 전제를 깔아놓고 나머지 성경 부분들을 그에 맞게 싹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아무리 반박하려고 해 보아도 쉽게 반박이 되지 않게 설계해 놓은 것이다.
실제 신천지교에서 가르키는 내용
그럼 실제로 교회에서 그들을 가리키는 내용을 알아보자.
육체 영생
이것은 요한계시록 20:4을 근거해서 나온 말이다. "~~ 하나님 말씀 때문에 목 베임 당한 자들의 영혼과~" 이 부분을 영으로 본다. 그리고 그 후에 나오는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
이 부분을 자기들, 즉 신천지 교인으로 해석한다.
이렇게 해석해놓은 영과 자기들의 숫자가 같아지면 둘이 짠 하고 합체되어 영생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이 숫자가 그 유명한 144000의 숫자이다. 즉, 이 신천지인들이 144000이 되면 딱 그 순간 그들은 영생을 얻는다는 것인데, 이미 우리나라의
숫자는 20만을 넘어섰는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있다. 즉, 그들의 소리가 개소리 라는거다.
또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게, 사실 저렇게 영과 자기들을 다르게 해석해 놓았는데 사실 원어성경만 보더라도 인칭대명사를 사용해서 해석해놓은 것을 보면 사실 저 두 개의 집단은 동일한 집단이다. 영과 자기들 이렇게 분류해서 다른 집단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공동 번역의 20:4를 한번 봐보자.
"또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다고 해서 목이 잘린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낙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그들은 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았을 때 같은 집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교묘하게 성경을 이상한 방향으로 해석해 놓고 이 비유적인 해석만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해버리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실상을 파악하여 이런 집단에 제발 빠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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